개인 저작

주익종, 『대군의 척후 - 일제하의 경성방직과 김성수,김연수』, 푸른역사, 2008.

주익종, 『대군의 척후 - 일제하의 경성방직과 김성수,김연수』, 푸른역사, 2008.

 

  1919년 출범한 경성방직(주)은 1943년 최고의 한국인 회사로 성장한, 대표적인 식민지기 한국인 기업이다. 전북 고창의 대지주였던 김성수 일가는 경성방직에서 제조공업을 펼쳤을 뿐 아니라,《동아일보》를 발간하는 등 언론사업에도 관심을 보였으며, 중앙학교와 보성전문 인수하여 발전시키기도 하였다. 특히 이 교육사업은 당대 한국인이 펼친 근대화사업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. 이 사업은 오늘까지도 (주)경방, (주)삼양사, 동아일보사, 중앙중고등학교, 고려대학교로 이어지고 있다.